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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현장

동탄 고교 체육수업 중 학생 폭력 논란, 전치 6주 상해로 소년부 송치

by 심토리니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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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고교 체육수업 중 학생 폭력 논란, 전치 6주 상해로 소년부 송치

2026년 1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간 폭력 사안이 교육 현장을 넘어 사회적 논의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체육 수업 도중 발생한 신체적 폭행으로 피해 학생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고, 가해 학생의 체격과 행위의 강도가 알려지며 사안의 중대성이 부각되었습니다. 학교 절차를 거쳐 법적 판단 단계로 이행된 점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안은 2025년 10월 15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2학년 학생이던 가해자는 수업 중 대화가 오가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하체를 향한 발차기를 가했고, 피해 학생은 충격으로 주저앉았습니다.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이 즉시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수업이 진행되었고, 가해자는 별도의 설명 없이 자리를 벗어났다는 진술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가해자의 언급으로 장난이었다는 취지가 전해졌으나 파장은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피해 학생은 병원 진료 결과 무릎 인대와 힘줄 손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통증과 보행 불편이 지속되며 학업과 일상에 지장이 생겼고, 치료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상해의 정도가 가볍지 않다는 의료적 판단은 사안을 단순한 접촉으로 보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피해 학생의 보호자는 진단 직후 학교에 사실을 알렸고, 학교는 교육지원청에 보고해 정식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2025년 12월 23일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는 신체 폭력으로 판단되었으며, 조사 과정에서 학기 초부터 물리적 접촉과 위협이 이어졌다는 진술과 신고 사실의 외부 유포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접촉과 보복 금지, 학교봉사와 특별교육, 보호자 교육이 포함된 처분이 결정되었습니다.

처분을 두고 가해 학생의 보호자는 과도하다는 입장을 내며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체육 활동 중 벌어진 일로 악의가 없었다는 설명과 함께 징계의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보호자는 사과의 진정성이 부족했고 분리 조치와 회복 방안이 충분하지 않다고 호소했습니다. 부상 이후 불안과 위축이 이어져 치료 상담을 고민 중이라는 입장도 전해졌습니다.

합의 논의 과정에서도 간극이 드러났습니다. 피해 회복을 고려한 금액과 치료 범위를 둘러싸고 제시된 조건이 크게 달랐고,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대화가 중단되었습니다. 책임의 범위와 보상의 수준을 놓고 서로 다른 판단이 이어지며 갈등은 장기화되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피해자 측은 형사 절차를 선택했고, 수사 과정을 거쳐 사건은 소년부로 넘겨졌습니다. 교육적 조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오며, 법적 판단이 가해 학생의 진로와 학교 생활에 미칠 영향도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해당 사안은 학교폭력의 경계와 대응 기준, 피해 회복의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신체 조건의 차이가 힘의 우위를 만들 수 있는 환경에서 안전 장치가 충분했는지, 사후 조치가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는지에 대한 성찰이 요구됩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예방 교육의 실효성과 보호 체계의 정교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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